-
-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리셀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리셀이란 ‘RE’와 ‘SELL’의 합성어로 중고 상품이나 한정한 상품을 사들인 뒤 가치가 올라가면 되파는 것을 의미한다. 리셀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은 코로나19로부터 시작되었다. 해외여행 금지, 오프라인 소비의 감소 등으로 쌓인 MZ세대의 소비 욕망이 명품 시장으로 향하게 되었다. 이에 소비로서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가치소비’의 심리가 더해져 단순히 비싼 명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돈으로 주고도 사기 힘든 희소성 있는 아이템의 수요가 더욱 늘어나게 되었다. 특히 이 기간, 랜
2022.11.03 06:00
-
최근 소비자들의 명품에 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오픈런(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뛰어가서 물건을 사는 것) 사태가 심심치 않게 발견되고 있으며 이제는 명품이 아닌 일반 제품들에도 오픈런 현상이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오픈런 보다 새로운 방식의 판매 형태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바로 ‘래플마케팅’이다. 래플이란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판매방식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에 응모, 추첨, 구매권한을 가지게 되는 마케팅 방식이다. 1. 나이키래플 마케팅으로 가장 유명한 기업은 ‘나이키’이다. 나이키는
2022.07.05 11:53
-
국내 핀테크 기업 차이코퍼레이션(Chai Corporation)이 4월 13일자로 권현지 비즈니스 총괄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권현지 신임 대표는 1990년생으로 차이코퍼레이션이 창립된 2019년에 합류해 차이의 성장 전략 수립과 조직 문화 형성에 이바지하며 차이 체크카드와 차이 신용카드 출시 등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최근까지는 비즈니스 총괄로서 영업·마케팅·제휴를 비롯해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사업 확장을 주도해왔다. 권 대표 선임에 따라 그동안 차이코퍼레이션을 총괄했던 신현성 대표는 차이홀드코
2022.04.19 16:40
-
밈(Meme)은 특정 사람이나 집단을 시작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문화가 전달되는 단위 혹은 모방의 단위’를 뜻한다. 쉽게 말해 2차 창작물 또는 패러디의 형태로 퍼져나가는 일종의 '인터넷상의 유행'이다. 밈은 SNS 활용에 익숙한 MZ세대들에게서 활발하게 공유되고 언급된다. 이에 따라 밈을 마케팅의 소재로 활용하여 홍보 효과를 누리는 브랜드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캐릭터의 밈을 활용한 마케팅MZ세대라면 누구나 한 번쯤 뽀로로 애니메이션을 시청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중 분야를 막론하고 2021년 브랜드 콜라보계에서 가장 큰 인기를
2022.01.18 01:28
-
코로나19가 등장하며 생활의 모든 부분은 변화를 겪었다. 특히 언택트 사회는 우리를 집 안에 머물게 했고 이는 곧 ‘생활의 디지털화’로 이끌었다. 언택트 사회와 생활의 디지털화는 편리함을 안겨주었으나 매 시즌마다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는 의류 브랜드에게는 치명적인 타격을 주었다. 패션쇼를 개최해도 보러올 관객이 없으며, 의류 매장의 소비자 방문 숫자는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코로나19와 함께 치명타를 입은 패션 업계는 과연 어떤 돌파구를 찾은 걸까?- SNS 마케팅을 공략한 패션 업계, 브랜드 각각의 행보는?패션 업계도 언택트 사회 속
2021.11.11 09:00
-
MZ세대에게 있어 `리미티드`, `한정판`은 소비 시에 중요한 고려 요소이다. 한정판, 리미티드 제품들은 남들은 쉽게 가질 수 없는 제품을 소유하고 있다는 희소성과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는 과시성을 보여줄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가치 소비와 과시 소비 같은 소비형태의 주축으로 하는 MZ세대들은 한정판과 리미티드에 열광하고 있다. 또한, 일부 브랜드들은 이를 마케팅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이용해 일부러 제품을 소량생산하고 한정판매해 소비 욕구를 자극 하고 있다. 리미티드 마케팅의 진수, 나이키(NIKE)나이키(NIKE)는 대표적인 이러한
2021.05.11 09:00
-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스마트폰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것에 익숙하다. 온라인 쇼핑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으며, 이미 물건을 구매한 사람들의 생생하고 솔직한 리뷰까지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오프라인 쇼핑보다 편리하다. 코로나 19로 인해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오프라인 패션업계에 비해 온라인 쇼핑 플랫폼은 매출 상승을 누리고 있다. 그중 1020 젊은 세대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패션 쇼핑 앱 ‘무신사’, ‘지그재그’, ‘에이블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먼저, ‘무신사’는 온라인 패션 편집숍이다.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2021.03.17 16:00
-
최근 패션업계에서는 ’래플’이라는 독특한 쇼핑 문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래플은 본래 추첨식 복권을 뜻하는 말로, 한정적인 제품을 다수의 소비자가 구매하고 싶어 할 때 응모를 받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만 판매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이는 한정판 제품을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것이 공평하지 않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보완하기 위해 생겨났다. 이에 따라 패션 기업들은 한정판 제품을 래플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판매하여 공정성을 보장하고자 하는 추세이다. 국내에서는 아디다스, 나이키 등의 스포츠 브랜드를 비롯하여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MUSINSA)’가 래플을 도입하며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래플은 브랜드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무신사의 경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회원 아이
2020.07.12 06:52